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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창고에서 찾아낸 클로버810S, 뮤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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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썼던 클로버 810S.
'아담이 눈뜰 때'에서 첫 문장으로 장정일이 갖고 싶다던 턴테이블, 뭉크화집과 함께 하나였던 타자기. 그걸 읽고는 점포로 달려가 하나 구입했던 바로 그 타자기.
'보트하우스'에서 그 타자기를 다시 찾아다니던 소설가처럼
한동안 어디 있었는지 잊고 있다 문득 그리워져 찾게 된 그 타자기.
그 소설가에게 나타나 뮤즈처럼 타자기로 변해버린 이주민이라는 소녀.
그런 소녀가 내게도 올 수 있을까.
그러면 나도 다시 잊고 있던 글들을 다시 쓸 수 있을까.
다시 한번...
'아담이 눈뜰 때'에서 첫 문장으로 장정일이 갖고 싶다던 턴테이블, 뭉크화집과 함께 하나였던 타자기. 그걸 읽고는 점포로 달려가 하나 구입했던 바로 그 타자기.
'보트하우스'에서 그 타자기를 다시 찾아다니던 소설가처럼
한동안 어디 있었는지 잊고 있다 문득 그리워져 찾게 된 그 타자기.
그 소설가에게 나타나 뮤즈처럼 타자기로 변해버린 이주민이라는 소녀.
그런 소녀가 내게도 올 수 있을까.
그러면 나도 다시 잊고 있던 글들을 다시 쓸 수 있을까.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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