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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의사가 쓴 웹소설이 넷플릭스를 만났을 때
이주의 드라마 2025.02.01 08:30

‘중증외상센터’, 의학드라마가 활극을 더해 얻게된 것들이거 의학드라마 맞아? 넷플릭스 드라마 의 첫 시퀀스를 보고는 많은 시청자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척 봐도 국내가 아닌 풍광이고,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백강혁(주지훈) 위로 전투기가 날아가며 미사일을 쏴대는 장면이 등장한다. 폭탄이 터지며 난장판이 된 분쟁지역의 도시를 질주하던 오토바이는 결국 폭격에 날아가고 간신히 살아남은 백강혁은 무사히 병원에 혈액을 전달한다... 이건 급박한 수술 장면이 채워지곤 하던 의학드라마의 오프닝 시퀀스와는 너무나 다르다. 국제 분쟁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활극이다.  하지만 이건 가 아예 내걸고 있는 ‘활극 의학드라마’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잘 보여주는 오프닝이다. 백강혁이라는 인물은 실제로 병원보다 야전이 더 ..

나의 K오딧세이

죽고 싶지만 TV는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