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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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파이널은 파이널일 뿐 세 팀 모두가 위너다옛글들/명랑TV 2017. 11. 6. 09:12
‘팬텀싱어2’, 파이널 경쟁보다 돋보였던 화합의 풍경JTBC 오디션 프로그램 의 최종 우승은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 배두훈의 포레스텔라팀에게 돌아갔다. 정필립, 박강현, 김주택, 한태인의 미라클라스팀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조형균, 안세권, 이충주, 김동현의 에델 라인클랑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의 파이널 무대의 최종 우승자는 100% 문자투표로 인해 결정됐다. 2차에 걸쳐 치러진 결승전에서 1차전은 심사위원과 관객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되었고, 2차전은 온전히 100% 문자투표로 진행됐다는 건 이 오디션 프로그램이 특히 시청자들의 판단에 더 무게중심을 두었다는 걸 말해준다. 그래서 파이널 무대에서는 프로듀서들이 할 일이 거의 없었다. MC인 전현무는 그래서 “편안히 즐기시면 된다”고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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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vs 실험성 vs 신선함, '팬텀싱어2' 누가 우승할까옛글들/명랑TV 2017. 10. 22. 10:54
‘팬텀싱어2’ 3팀3색, 누가 우승의 주인공이 될까JTBC 오디션 프로그램 는 이제 결승만 남았다. 그리고 그 결승의 무대에 오를 세 팀이 결정됐다. 그 팀의 조합을 들여다보면 저마다 색깔이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안세권, 김동현, 이충주, 조형균으로 구성된 에델 라인클랑, 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한 팀인 포레스텔라 그리고 김주택, 박강현, 정필립, 한태인이 한 팀인 미라클라스. 누가 우승의 주인공이 될까.먼저 에델 라인클랑 팀은 이들의 관계가 남다른 점이 눈에 띤다. 안세권과 김동현은 같은 학교 동기로 때론 갈등도 있지만 그만큼 끈끈한 사이다. 듀엣 미션 때 두 사람은 선곡 문제로 갈등하다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런 부딪침이 무대에서는 오히려 시너지로 작용하는 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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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만 잘해선...‘팬텀싱어2’,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옛글들/명랑TV 2017. 10. 15. 15:15
'팬텀2', 치밀한 전략가 조민규를 따라하기 시작했다는 건이보다 노래를 잘할 수는 없다. 매회 귀호강 무대를 선사하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는 성악가, 뮤지컬배우 등이 참여하는 오디션인 만큼 그 기량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이번 시즌2는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국내외 유명한 성악가와 뮤지컬배우들이 참여했다. 하지만 각자 기량이 뛰어나다는 점은 적어도 라는 4중창 하모니를 지향하는 오디션에서는 오히려 장애요소가 될 가능성도 크다. 누구 한 사람의 목소리가 너무 튀어나오면 자칫 그 하모니가 깨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점점 더 중요해진 것이 바로 전략이다. 그냥 목소리를 맞추는 수준이 아니라 저마다 가진 목소리의 장단점과 기존 불렀던 노래들의 특색 등을 분석해서 새롭게 꾸미는 무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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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임정모·정필립, 최약체팀이 보여준 '팬텀싱어' 진가옛글들/명랑TV 2017. 9. 24. 09:54
솔로보다 하모니, 이게 진짜 ‘팬텀싱어’지무엇이 이토록 큰 감동을 줬을까. JTBC 트리오 대결에서 이정수, 임정모, 정필립은 스스로 자신들을 최약체팀이라고 불렀다. 다른 트리오팀들이 연습하는 걸 들으면 들을수록 자신감은 뚝뚝 떨어졌다. 게다가 선곡해간 곡을 사전에 들어본 프로듀서들은 “분발하셔야 될 것”이라는 얘기를 했다. 윤종신과 김문정은 무대가 시작되기 전, 사실 이 팀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막상 이들이 고심 끝에 선택한 Mark Vincent의 ‘Look Inside’를 부르자 프로듀서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자신들이 그간 봐왔던 모습과는 너무 다른 무대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고음과 중음과 저음이 절로 잘 배합되어 내는 하모니는 모두를 깊은 감동에 빠뜨렸다. 무엇보다 문제 해결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