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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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김응수, 늙은 장그래 역할에 이만한 배우 또 있을까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20. 5. 23. 11:07
'꼰대인턴' 김응수가 줄 웃음, 분노, 짠함까지 기대되는 이유 갑질하던 꼰대가 인턴으로 입사하게 된다면? MBC 새 수목드라마 은 사실 그 제목만으로도 궁금해지고 기대하게 된다. 물론 현실에서 벌어지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런 상상은 누구나 해봄직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건 상상만으로 벌이는 일종의 복수극이다. 하지만 그건 과연 복수로만 끝이 날까. 라면업계 1위 기업인 옹골에서 갖가지 갑질을 해가며 승승장구한 이만식(김응수). 그는 꼰대 중의 상꼰대다. 마침 인턴으로 들어온 가열찬(박해진)은 이만식에게 딱 걸린 고문관으로 끝없이 괴롭힘을 당한다. 결국 옹골에 레시피를 빼앗긴 한 국밥집 사장님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려는 걸 목격하고, 의도적인 이만식의 갑질에 휘둘리던 가열찬은 사직서를 낸다. 하지만 5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