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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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정 노출이 묻어버린 이병헌의 존재감옛글들/명랑TV 2013. 7. 31. 12:38
여민정 노출, 의도냐 아니냐보다 중요한 것 의도적인가 아니면 단순 사고인가. 지난 부천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벌어진 가슴 노출 사건으로 화제가 된 여민정은 요즘 그 덕분인지 방송가에 부쩍 자주 보인다. 에 나와 당시의 노출이 의도가 아닌 갑자기 벌어진 해프닝이었다고 밝히는가 하면 에서는 스튜디오에 당시 문제의 드레스를 갖고 출연해 의도적인 노출이 아니었다는 것을 재삼 강조하기도 했다. 여민정의 노출 사고를 풍자하는 패러디도 쏟아져 나왔다. 의 ‘소문난 7공주’ 특집에서는 정형돈이 드레스를 입고 워킹을 하다가 어깨 끈을 내리며 “어머 어머”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자 기자들인 듯한 이들이 일제히 플래시를 터트리며 사진을 찍어댔다. 그 장면에는 ‘티나게 대놓고 무리수 노출’이라는 자막이 붙었다. 에서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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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체육대회, '진짜사나이'가 하면 다른 이유옛글들/명랑TV 2013. 7. 30. 08:37
통제가 만든 갈망, 의 동력 뭐든 가 하면 다르다? 그토록 걸그룹들이 너도 나도 가요 프로그램에 나와 섹시경쟁을 벌여도 이만한 화제가 되긴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이 화제는 자극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훈훈한 느낌마저 부여한다. 에 잠깐 등장했던 걸스데이가 군통령의 위엄을 보여주며 샘 해밍턴의 가지 말라는 절규를 이끌어냈다면, 레인보우는 팬더 분장을 한 박형식으로 하여금 감격의 검은 눈물(?)을 쏟아내게 했다. 걸그룹 앞에서 하나 되는 군 장병들의 모습은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동시에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흔히들 걸그룹의 노출에 대해 그토록 비판적인 이들도 군 부대에서의 공연이라면 적당한 노출을 해주는 것이 심지어 예의라고까지 말하기도 한다. 사회와 격리되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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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와는 비교되는 사유리의 도발옛글들/명랑TV 2013. 7. 26. 13:13
왜 사유리의 도발은 허용될까 가 마련한 입방정 특집은 사유리와 클라라의 몸매 대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 40% 시청률을 내면 누드화보를 찍겠다는 클라라의 도발적인 공약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사유리는 갑자기 “가슴이 있어?”하고 클라라에게 물었고 클라라는 의상이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옷이라 그렇다며 “사유리보다는 큰 것 같아요”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사유리는 “클라라가 가슴이 크다는 얘기를 들어서 비교될까 봐 걱정했는데 뭐 이 정도 밖에 안 되네요”라며 가슴에 넣어놓은 휴지를 빼는 돌발행동을 해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MC들이 민망해할 정도니 그걸 보는 시청자들은 오죽했을까. 실로 우리네 지상파 토크쇼에서 다뤄지기엔 민망한 대결이 아닐 수 없었다. 만일 남자들의 입을 통해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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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목표는 배우라지만 왜 노출만 뜰까옛글들/명랑TV 2013. 7. 10. 09:53
클라라, 생계형 노출의 허와 실 “솔직히 여자 연예인들의 경쟁적 노출, 성형 등을 보고 있으면 여자들의 구직난이 바로 떠오른다. 먹고 살 길이 정말 없는 듯하다. 이제는 연예인 뿐 아니라 TV나 매체에 나오는 모든 여성들도 그 경쟁 대열에 ㅜㅜ” 소설가 공지영이 트위터에 올린 이 글은 작금의 노출 경쟁이 과열화되고 있는 연예계를 제대로 말해준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이 공지영의 글에 덧붙여진 클라라의 답변이다. 클라라는 ‘노출 시구’로 화제가 된 인물. 가슴을 강조한 상의에 하체 라인을 그대로 보여주는 스트라이프 레깅스를 입고 던진 시구는 그녀가 2006년부터 배우가 되기 위해 해왔던 무수한 노력들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거품 목욕 장면이나 야한 헬스복장 차림으로 대놓고 섹시를 내세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