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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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최인선 리더십이 묻는 ‘안녕들 하십니까’옛글들/명랑TV 2013. 12. 23. 09:12
최인선 감독이 말하는 ‘덕장’이라는 표현이 아마도 가장 적절한 단어가 아닐까. 현재 의 농구팀을 이끌고 있는 최인선 감독은 유독 ‘팀’을 강조했다. 한두 명 잘 하는 친구들이 중요한 게 아니라 팀 전체가 다 같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물론 이기려는 경기를 해야 하지만 너무 거기에 집착하다보면 더 큰 걸 놓치게 되요. 한두 번 당장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죠.” 즉 모두가 자기 역할을 하게 되고 만족스런 경기를 해냈을 때 승리는 따라오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의 농구팀은 실력 편차가 크다. 줄리엔 강이나 서지석, 김혁이 에이스 중에 에이스라면, 부상으로 주춤한 최강창민이나 아예 농구공을 잡아 본 경험이 별로 없던 강호동은 말 그대로 ‘구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