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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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가모장제 김숙, 명절 사이다 같은 여자옛글들/명랑TV 2016. 2. 11. 08:45
, 할 말 다 하는 김숙 이러니 대세지 가모장제 김숙에게 명절증후군 따위가 있을까. JTBC 은 설 명절을 맞아 가상 남편 윤정수와 한복을 차려입고 함께 설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원시원하고 할 말 다 하는 김숙과 그녀의 말에 고분고분 잘 따르는 윤정수에게 선배 개그맨들의 덕담이 쏟아졌다. 너무 잘 어울린다는 것. 그러니 아예 진짜 결혼하라는 것.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선배 이성미의 말대로 두 사람은 점점 닮아간다. 가상 결혼생활을 하는 것이지만 어찌 보면 순간 순간 결혼을 소재로 한 콩트를 찍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로 두 사람은 손발이 잘 맞는다. 설날이라고 떡국을 끓이지만 마늘을 너무 많이 넣어 못 먹을 맛에 MSG를 투하하고는 자랑스럽게 그걸 넣었다고 얘기하는 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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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대세 만든 '님과 함께2', '우결'과는 정반대옛글들/명랑TV 2016. 2. 6. 09:04
의 판타지를 모두 뒤집어버린 윤정수는 실로 대세 예능인이 됐다. 한동안 방송에는 얼굴도 잘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사업실패로 파산신청까지 할 정도로 추락했던 그였다. 그랬던 그가 최근 몇 개월만에 이토록 매력적인 인물이 된 데는 JTBC 라는 프로그램에 김숙과 ‘쇼윈도 부부’ 콘셉트로 출연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도대체 이 프로그램의 어떤 점이 윤정수라는 어찌 보면 옛날 코미디언(?)을 이토록 뜨거운 인물로 만든 걸까. 사실 개그맨으로 잔뼈가 굵어온 윤정수의 웃음에 대한 감각은 명불허전이다. 어떤 것이 웃음의 포인트가 되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 심지어 엄동설한에 누드시위(?)를 벌이는 것조차 꺼리지 않는 모습에서는 그의 뼈그맨으로서 면면이 묻어난다. 즉 어떤 상황에서든 웃음을 만드는 그 능력은 확실히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