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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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어째서 일제강점기를 소설로 쓰나 했더니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7. 5. 15. 10:25
‘시카고 타자기’, 전생과 현생으로 그려낸 역사의 기억, 기록과연 일제강점기 경성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던 걸까. tvN 금토드라마 이야기의 관심은 온통 이 부분에 집중되어 있다. 독립운동을 하는 청년단체의 수장 휘영(유아인)과 그의 절친 신율(고경표) 그리고 그 신율에 의해 저격수로 키워진 수현(임수정)은 알 수 없는 인연의 고리로 묶여져 있다. 함께 독립운동을 했고, 수현은 휘영을 그리고 신율은 수현을 사랑했지만 무슨 일인지 수현이 휘영과 신율 중 누군가에 총을 쏘았다. 이 전생의 인연은 현생으로 이어져 수현은 전설(임수정)이 되어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유아인)와 다시 사랑으로 얽히고 갑자기 유령이 되어 나타난 신율(현생에서는 유진오, 고경표)은 세주와 함께 그 전생의 기억들을 소설로 써나간다. 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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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 '무도' 역사 특집옛글들/명랑TV 2016. 8. 22. 09:44
LA에서 찾은 안창호, 역시 역사 특집은 옳다 LA에 있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독립운동 행적들. 아마도 많은 이들이 몰랐을 게다. LA라고 하면 할리우드를 먼저 떠올리고 산타모니카 해변을 떠올리는 게 다반사가 아닌가. MBC 이 1일 관광이라며 코리아타운 투어를 할 때 이게 뭐냐며 투덜대던 멤버들은 ‘도산 안창호’라는 이름이 갑자기 나오자 숙연해졌고 부끄러워졌다. 할리우드의 한인 배우로서 안필립을 찾고, 그가 도산 안창호의 장남이라는 사실을 듣고 난 유재석은 부끄러움과 죄송함에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코리아타운 인터체인지, 남가주대학교, 한인회관, 우체국,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곳곳에 사실은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흔적들이 남아 있었던 것. 유재석은 거듭 “저희가 너무 무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