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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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이토록 정감 가는 외국인들이라니옛글들/명랑TV 2014. 7. 30. 08:52
, 이런 기적 같은 토크쇼가 있나 점점 이 외국인들의 매력에 빠져든다. JTBC 에 가나 대표 샘 오취리처럼 이미 예능 프로그램으로 익숙해진 웃기는(?) 외국인만 있는 줄 알았는데, 차츰 그 옆에 앉아 있는 자못 진중하고 신뢰가 가는 중국 대표 장위안이 눈에 들어오고, 우리나라 사람보다도 더 보수적인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의 까칠함도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지적인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나, 여성을 예술작품처럼 대한다는 이태리 대표 알베르토 몬디, 또 멋진 영국 신사 제임스 후퍼도 빼놓을 수 없다. ‘세계 남자 실체 보고서’라는 주제로 나누는 대화는 마치 의 글로벌판 같은 흥미로움을 안겨준다. 거기에는 나라는 달라도 남자라는 똑같은 지점이 주는 국가를 초월한 공감대가 있기도 하고, 때로는 국가 간 문화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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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전현무에 대한 논란 왜 생길까옛글들/명랑TV 2014. 7. 23. 10:01
의 논란, 정상회담의 화기애애보다 낫다 “KBS 아나운서 합격을 못했어도 YTN의 손석희가 되면 되는 거였다.” 에서 전현무는 굳이 손석희의 이름 석 자를 꺼냈다. 손석희와의 비교점을 만든다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다분했던 발언이었다. 하지만 전현무가 그런 얘기까지 꺼낸 목적은 단 하나였다. 웃기겠다는 것. 벨기에 전현무 줄리안의 평가처럼 그는 늘 웃기려고 노력한다. 본래 비호감의 이미지를 캐릭터로 갖고 있는 전현무지만 최근 등을 진행하면서 훨씬 이미지가 나아졌던 전현무였다. 그것은 아나운서에서 프리로 선언해 이제는 예능인으로 인식되는 지점에 이르렀기 때문에 생겨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뭔가 반듯해야할 아나운서로서의 전현무는 호감과 비호감의 극과 극으로 나뉘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예능인으로서는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