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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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왜 정작 유재석 김구라는 잘 안보였을까옛글들/명랑TV 2015. 4. 2. 11:18
에서 유재석 김구라의 역할은 뭘까 유재석과 김구라가 함께 한다는 건 SBS 파일럿 프로그램 가 가진 가장 큰 이슈였다. 유재석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도 화제가 될 수밖에 없지만 김구라와 합을 맞춘다는 건 더 큰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미 그들도 알고 있다는 듯, 유재석과 김구라는 오프닝에서부터 서로에게 “달라져야 한다”고 직설을 내놓았다. 김구라는 유재석에게 박명수, 하하를 버리라고 했고, 유재석 역시 김구라도 이제 바뀌어야할 때라고 말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방송에 들어가면서 유재석과 김구라가 왜 이 프로그램에 꼭 필요한지는 점점 애매해졌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사연을 보내온 부모와 자식이 주인공이다. 딸의 화장이 너무 심하다며 걱정하는 엄마와 모두가 다 화장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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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는 남자 캔디, 권상우는 남자 신파 왜?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3. 1. 23. 09:29
와 , 뒤바뀐 남자 캐릭터 왜? 에서 백광현(조승우)을 보면 떠오르는 캐릭터가 있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하고 노래 부를 법한 캔디 캐릭터다. 어린 시절 버려져 마의로서 자라오지만 그가 힘겨운 시간들을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주변에 많은 인물들이 그를 도와주고 챙겨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백광현은 여복(女福)을 타고 난 인물이다. 드라마에 나오는 대부분의 여인들이 백광현 바라기일 정도다. 어린 시절부터 백광현을 그리워했던 강지녕(이요원)은 물론이고, 숙휘공주(김소은) 역시 그에게 연심을 품고 뒤에서 모르게 그를 돕는다. 그로 인해서 병을 고친 서은서(조보아) 역시 마음 한 구석에 그를 품고 사라진 그를 찾아다닌다. 사암도인의 제자였던 소가영(염현경)은 연심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늘 백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