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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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文대통령 사적인 면 언급할 수 있다는 건옛글들/명랑TV 2017. 5. 13. 11:42
날개 단 ‘썰전’, 여야 정치인들의 소통 창구 되나제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시대가 열린 후 첫 방영된 JTBC 은 8.2%(닐슨 코리아)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전 회차 시청률이 6.2%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에서 이번 대선을 두고 어떤 분석을 내놓을 지에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 것에 대해 내놓은 분석은, 탄핵정국의 이슈를 선점하고 정권교체, 적폐청산이라는 시대의 요구를 전면에 내세운 문재인 캠프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점이었다. 이에 반해 안철수나 홍준표는 열세로 시작했는데 전략적으로도 미스가 많았다고 전원책 변호사는 분석했다.흥미로운 대목은 유시민 작가가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이야기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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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왜 유시민 작가의 답변은 귀에 쏙쏙 박힐까옛글들/명랑TV 2017. 3. 7. 12:45
유시민의 ‘차이나는 클라스’, JTBC 교양의 위엄역시 JTBC 교양 프로그램은 클라스가 다르다? 과거 로 중국의 근현대사를 도올 김용옥의 클라스가 다른 강의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보여줬던 JTBC 교양 프로그램이 이제는 로 돌아왔다. 그 첫 번째 포문을 연 인물은 최근 을 통해 대중들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유시민 작가. 그가 ‘민주주의’를 주제로 출연자들과 나눈 질문과 대답 그리고 열띤 토론은 왜 이 강의가 ‘차이나는가’를 여실히 보여줬다. 우리에게 ‘민주주의’란 너무 익숙해서 그 실체가 잘 보이지 않는 개념이다. 또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같은 오용된 사용이나 박정희 시절 ‘민주주의’라며 실제로는 독재를 자행한 그 시절의 경험들로 인해 그 진짜 개념이 모호해졌다. 굳이 ‘민주주의’라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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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유시민·전원책의 공로옛글들/명랑TV 2017. 3. 4. 09:50
‘썰전’이 다시 정치에 대한 관심을 만들어낸다는 건“늘 을 보면서 대한민국이 처럼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전 선생님의 주장과 유시민 작가의 대비된 견해는 한 자리에 서지 않았습니다. 저는 두 분이 대화와 소통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끌 대한민국은 바로 이 처럼 서로간의 견해가 좀 다르더라도, 충분히 격렬하게 논쟁할 땐 논쟁하더라도 서로 인격에 대한 신뢰는 갖고 있는 그러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어서 도전합니다.”JTBC 에서 “마지막으로 왜 본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심층토크를 위해 출연한 대선후보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렇게 말했다. 그런 칭찬을 해주는 것에 대해 유시민 작가와 김구라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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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우리가 유시민의 상식에 열광하는 까닭옛글들/명랑TV 2017. 1. 14. 11:36
, 비상식적 현실 유시민의 상식을 만나면 “국정감사에서 난리가 났었는데 끝나고도 대책회의도 안했다는 건 놀고먹었다는 거다. 말이 되는 얘기를 해야지.” 유시민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그 존재 자체를 몰랐다고 부인했던 조윤선 장관의 청문회 이야기를 하면서다. 사실 유시민이 말한 대로 상식적으로만 생각하면 그 말이 납득되기 어렵다는 건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다른 것도 아니고 ‘문화계 블랙리스트’다. 이런 중차대한 문건이 나돌고 있다는데 문화부 장관이라는 직책에서 그 존재 자체를 몰랐다? 유시민은 그것이 ‘놀고먹었다’는 이야기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촛불민심을 소크라테스에 비유해 논란을 낳은 서석구 변호사의 이야기에 대해서도 유시민 작가는 명쾌한 상식으로 맞섰다. 소크라테스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