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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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의 영업력은 차원이 다르다옛글들/명랑TV 2018. 3. 11. 10:15
‘윤식당2’, 그저 프로그램이 아닌 현실을 바꾸는 힘시작은 소소해보였다. 하지만 이제 식당 마지막 날에 이르러 돌아보니 이 작은 식당이, 이 작은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큰 변화들이 보인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들에게는 이국적일 수 있는 한국음식들을 맛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오간다. 낯설 수 있는 나라지만, 한국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나고, 찾아오는 손님들은 이 식당사람들과 음식으로 대화로 소통한다. 처음에는 소소했지만 어느새 마을에 활력까지 만든 한식당이자 프로그램. tvN 예능 가 가진 특별함은 바로 여기서 나온다.사실 가 매회 보여주는 풍경들은 크게 다르지 않다. 손님들이 찾아오고 음식을 주문하고 그렇게 제공된 음식을 맛보며 외국인들이 대화를 나누는 것. 그리고 간간히 이 아름다운 가라치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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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한식의 향연만큼 주목된 그들의 행복한 회식문화옛글들/명랑TV 2018. 2. 25. 11:32
'윤식당2', 이런 회식이라면 누가 핑계 대고 빠지려 하겠나어쩌면 저렇게 훈훈할 수가 있을까. tvN 예능 에서 식당을 찾은 경쟁식당 사장과 셰프, 직원들은 거의 5시간 가까이 즐거운 회식 시간을 가졌다. 한식의 향연이 펼쳐졌다. 긴 테이블에 나란히 앉은 13명의 단체손님들은 ‘윤식당’에 나오는 모든 한식들을 골고루 나누어 먹었고, 음식과 빠질 수 없는 와인이 잔에 채워졌다. 그들도 가라치코에서 맛좋은 음식점을 하는 이들이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을 텐데, 한식을 맛본 후 나온 반응들은 ‘어메이징’이었다. 달콤하면서 짭짤하고 바삭하기까지 한 닭강정에 매료됐고, 투명하지만 남다른 식감에 맛을 지닌 잡채를 먹어보고는 이 스파게티면이 콩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전분으로 한 것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그 음식점의 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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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2', 심영순씨의 울분 공감 안가는 까닭옛글들/명랑TV 2014. 9. 14. 08:59
한식이 죽어간다? 도대체 어떤 한식을 말하는 건지 올리브 채널 기자간담회에서 한식연구가인 심영순씨는 기자들을 향해 호통을 쳤다. 그 첫 번째 이유는 한식을 다루는 프로그램의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자나 잘생긴 사람한테만 질문을 하고” 정작 “한식을 연구하는” 자신에게는 질문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개탄이었다. 즉 한식을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퓨전이나 외국음식을 하는 사람한테 더 관심이 많고 질문을 하는” 기자회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 그리고 그녀는 두 번째 개탄의 이유로 “우리 한식이 죽어가고 있다”는 걸 거론했다. 그리고 그 책임이 ‘여러분들’에게 있다고 했다. 여기서 여러분들은 아마도 ‘젊은 사람들’과 이런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는 기자들을 통칭한 것 같다. “젊은 사람들이 우리 음식에 관심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