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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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와 '삼시세끼', 결국은 둘 다 이긴 게임옛글들/명랑TV 2015. 6. 21. 10:17
경쟁이 시너지가 된 와 “박신혜 2탄이 남았다. 이번 주 보다가 루즈한 부분 나올 때 바로 채널 돌리면 박신혜씨가 나올 거다. 많은 시청 바란다.” 백상 대상을 거머쥔 나영석 PD는 수상소감에서도 를 언급했다. 그만큼 신경이 쓰인다는 얘기일 것이지만 그것은 또한 에 대한 관심을 얘기하는 것이기도 했다. 나영석 PD의 이 한 마디는 금요일 저녁의 대결을 vs 로 굳혀 놓았다. “나영석 다시 데려오면 안돼?” “? 하루 세끼 먹는 프로그램이 되겠어요?” 역시 나영석 PD의 를 염두에 둔 대사들이 등장했었다. 역시 가 그만큼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런 대사들은 어떤 면에서는 나영석 PD와 가 가진 압도적인 존재감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했다. 그 금요일 밤의 빅 매치가 이젠 끝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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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강호동이 아닌 인간 강호동이 절실하다옛글들/명랑TV 2015. 3. 12. 13:25
위기의 강호동, 이를 넘을 수 있는 해법은 지금 강호동은 위기다. 그는 복귀 후 무려 일곱 개의 프로그램(, , , , , , )에 차례로 투입되었지만 여기서 네 개 프로그램(, , , )은 페지 되었고 남아있는 세 개의 프로그램 역시 폐지설이 나오는 등 그다지 좋은 상황을 만들고 있지 못하다. KBS 은 2%(닐슨 코리아)대 시청률을 내면서 폐지설이 흘러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정도 시청률이라면 종편에게도 밀리는 상황이다. 의 출연진들은 끊임없이 셀프 디스를 해가며 도와 달라 간청을 하지만 프로그램이 그런 방식으로 일어설 수 있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형식을 도입하고는 있지만 시청자들은 오히려 점점 더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KBS 은 6%대 시청률로 그나마 선전하는 중이다. 한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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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없는 지상파 금요일, 무엇이 문제일까옛글들/명랑TV 2014. 11. 23. 08:36
부터 까지 금요일 장악한 케이블 이제 금요일 밤의 주도권은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넘어가고 있는 것일까. 물론 시청률 전체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여전히 SBS 이다. 시청률 13.5%. 하지만 예전만큼 화제성이 뜨거운 프로그램은 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이런 시청률이 나오는 건 이미 이 프로그램이 고정 시청자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은 중장년 시청층에게도 충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MBC가 새롭게 편성한 의 시청률은 3%에 머물고 있다. 기획적인 포인트나 시도 자체는 괜찮게 보인다. 하지만 금요일 밤의 치열한 경쟁을 염두에 두고 보면 너무 임팩트가 약하다는 게 약점이다. 큰 기대감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KBS 는 유재석을 메인 MC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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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표절 논란에 시청률 대박 왜?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3. 12. 30. 13:07
무수한 장르와 설정의 결합, 의 명암 단 3회 만에 20%에 육박하는 시청률. 하지만 첫 회 만에 생긴 표절 논란. 는 놀라운 성과와 동시에 논란이 야기된 흔치 않은 결과를 갖게 됐다. 어째서 이런 상반된 결과가 동시에 벌어진 것일까. 우선 인정해야 할 것은 이 작품이 분명 꽤 괜찮은 완성도와 화제성을 갖고 있다는 것일 게다. 표절 논란이 제기되는 건 대부분 그 작품이 성공작이었을 때가 많다. 상식적인 얘기지만 굳이 실패작에 표절 논란을 제기하는 작가는 흔치 않을 것이다. 의 완성도는 무수히 많은 장르와 설정들을 한 작품으로 통합하면서 그다지 어색하지 않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드라마가 흘러간다는 점이다. 먼저 톱스타 연예인이라는 소재가 대중들의 시선을 잡아끄는데다, 여기에 외계에서 온 특별한 능력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