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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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의 깊이, 백종원의 넓이옛글들/명랑TV 2015. 7. 10. 08:42
황교익의 비평도 백종원의 저변도 필요한 까닭 많은 이들이 뉴스화된 이야기로 많은 것들을 속단한다. 당연한 일이다. 너무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다보니 그나마 그 정보를 끄집어내 주목시키는 몇몇 뉴스로 많은 걸 판단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헤드라인 중심으로 돌아가는 뉴스의 정보가 모든 걸 말해주진 않는다. 각자의 입장에서 각자 갖고 있는 소신을 얘기했을 뿐인데, 이를 일부만 잘라내 붙여 보여주면 마치 누가 누구를 개인적으로 디스하는 것처럼 읽히는 경향이 있다. 이럴 경우 어떤 뉴스는 그런 싸움을 붙여놓고 장사만 할뿐 그들이 진짜 하려는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와 ‘백주부’, ‘백선생’으로 불리는 백종원 사이에 벌어지는 논란이 그렇다. 그렇다면 그들이 진짜 하려는 이야기는 뭘까.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