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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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왜 가수들에게 거드름을 피워도 밉지 않을까옛글들/명랑TV 2015. 8. 3. 06:56
, 가수들의 무한도전을 만든 까닭 가요제에서 정형돈은 말 그대로 ‘제왕’이다. 그가 지금껏 가요제에서 주목받았던 것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함께 콜라보레이션하는 가수들을 항상 도전시키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지드래곤과 할 때도 또 정재형과 할 때도 항상 자기만의 필을 강조했다. 음악적으로 보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극명했지만 그걸 거침없이 무너뜨리는데서 웃음이 생겨났다. 그 웃음은 음악에 스토리를 상대 가수에게는 캐릭터를 부여했다. 아티스트는 정형돈과의 도전을 뛰어넘는 음악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공고히 했다. 물론 유재석과 박명수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정형돈은 이들과는 약간 다른 점이 있다. 정형돈은 자신의 얼토당토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는 하지만 결국은 상대 가수의 색깔을 잘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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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로 기억되지 않는 수지의 당면과제옛글들/명랑TV 2015. 3. 27. 09:18
열애보도, 이민호보다 수지 후폭풍이 거센 까닭 이민호와 수지. 대한민국 청춘 남녀들에게 이 두 사람의 열애보도는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 특히 이민호의 경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비상한 관심을 보일 정도다. 홍콩 여배우 원영의는 이 열애보도가 나간 후 “기쁘면서도 슬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만큼 국내를 넘어 범 아시아적인 팬덤을 가진 스타들이다. 그만큼 이 두 사람의 열애사실이 가져올 파장은 적지 않다. 그것은 이 두 사람이 ‘만인의 연인’처럼 이미지화되어 있고 그 이미지가 그들의 상품적인 가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해온 일련의 광고 속에는 이런 이미지들이 상품 속으로 투영되어 소비되는 그 화학작용이 들어가 있다. 그러니 이제 ‘만인의 연인’에서 특정인의 연인이 된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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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무도-토토가' 열풍에서 참고해야할 것옛글들/명랑TV 2015. 1. 5. 10:25
성공적인 무대는 이미 캐스팅과 관객에서 만들어진다 음악은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한다는 걸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은 보여주었다. 90년대로 시간여행을 훌쩍 떠나게 해준 ‘토토가’는 가수도 관객도 그리고 시청자들까지도 노래 하나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만들었다. 터보, 김현정, SES에 이어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까지 이름만 들어도 과거의 추억이 떠오르는 가수들이 오른 무대는 그 캐스팅만으로도 성공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들이 심지어 과거의 백댄서들까지 똑같이 출연해 재연해 내는 무대는 흥겨우면서도 짠한 독특한 정서를 이끌어냈다. 이번 ‘토토가’ 특집을 보며 먼저 떠오르는 건 올 1월에 다시 시작되는 다. ‘토토가’라는 특집 제목 자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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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아직 반등의 기회는 있다옛글들/명랑TV 2012. 7. 16. 08:44
국카스텐과 소향, 어떤 가능성을 보여줬나 역시 대중들이 원하는 것은 새로운 가수였다. 가 초반 부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가수들이 새롭게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롭게 투입되었던 백두산, 박미경, 이은미, 정인, 이수영, 박상민은 이미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가수들이다. 백두산의 김도균은 의 심사위원이고 유현상은 각종 예능을 통해 대중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이은미는 의 멘토였고, 이수영과 박상민, 박미경 역시 그다지 새롭다고는 할 수 없는 기성가수들이었다. 거의 유일하게 정인이 그간 방송에 많이 보이지 않은 얼굴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시즌1에서 아쉬웠던 가수들이 합류했다. 김건모, 김연우, 이영현, 박완규, 정엽, JK김동욱이 그들이다. 물론 이들의 합류는 시즌1과의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