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예인 특혜 거부 유승호의 연기자 선언 유승호는 왜 연예인 특혜를 거부했을까 이 친구가 정말 에서 그 전형적인 도시 아이 역할을 연기하던 그 꼬마가 맞단 말인가. 어느새 훌쩍 자라 군 입대를 한 유승호에게서는 단지 아역스타의 아우라에 기댄 연예인이 아니라 제대로 성장한 개념 사회인의 모습이 느껴진다. 어쩌면 이렇게 젊은 청년에게서 이토록 당당한 모습이 주는 흐뭇함을 느낄 수 있게 되었을까. 연예인에게 있어서 병역 문제가 특히 대중정서에 민감한 이유는 특혜 시비 때문이다. 군대가 무엇인가. 사회에서 제아무리 날고 기는 배경과 학벌(심지어 나이까지)을 가졌다고 해도 들어오는 순간 군복과 계급 아래 모든 게 새로운 체계 속으로 들어가야 맞는 조직이다. 하지만 실상이 그런가. 아마도 돈 없고 줄 없는 서민들에게는 그렇겠지만, 특권층들에게는 그렇지만은.. 더보기 '우결' 논란, 오연서의 진심보다 중요한 것 논란이 환기시킨 사생활 엿보기에 대한 불감증 라는 프로그램이 사생활과 밀접하다는 것은 이미 그 제목에서부터 드러난다. 즉 결혼이라는 사적인 영역을 들여다보겠다는 의도가 그 안에는 들어있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 결혼을 도둑촬영 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결혼이고, 그 대상이 일반인이 아니라 연예인이라는 점은 타인의 프라이버시를 엿본다는 다소 우리네 정서에 민감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일종의 착시로서의 안전장치를 제공한다. 은 그래서 어찌 보면 리얼한(?) 드라마처럼 보이기도 한다.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 하지만 가상과 현실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는 이 아슬아슬함은 보는 이들에게 ‘안전한(?) 도촬 장면을 훔쳐보는 것 같은 자극을 주기 마련이다. 시청자들은 ‘저건 드라마 같은 가상일 거야’하.. 더보기 '광해'와 싸이, 광대라고 깔보지마 광대는 어떻게 대중들을 대변했나 이병헌 주연의 영화 는 자꾸만 ‘광대’로 읽힌다. 그 영화 속 주인공이 다름 아닌 기방에서 왕 흉내 내며 웃음을 주는 대가로 살아가는 광대다. 그 광대가 광해를 대신한다. 처음엔 연기였는데 하다 보니 점점 왕의 역할을 제대로 해나가기 시작한다. 광대가 광해가 되어 광해보다 더 민초들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게 되는 이야기. 1천만 관객 돌파에 스크린 독점과 지나친 마케팅이 일조한 것이 사실이지만 의 흥행에는 바로 이 ‘광대’라는 위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 지금으로 치면 연예인에 해당할 것이다. 대중들에게 값싼 대중문화를 통해 심지어 희망까지 주는 존재. 청소년들 세 명 중 한 명이 희망하는 직업. 물론 그만큼 치러야할 대가도 만만치 않지만 대중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대.. 더보기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왜 그렇게 많은가 술 권하는 사회의 일그러진 풍경, 음주운전 또 음주운전이다. 이번은 아이돌 그룹 2PM의 닉쿤이다. 소속가수들과 연습 후 가진 식사자리에서 맥주 두 잔을 마시고 새벽에 귀가하다가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다고 한다. 사고 당시 닉쿤의 음주측정 결과는 0.056%, 닉쿤은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평소 건실한 이미지를 갖고 있던 전도유망한 청년이었던지라 안타까움은 더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이것이 닉쿤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먼저 나온 얘기는 JYP의 책임도 크다는 얘기다. 맞는 얘기다. 소속사 멤버들과 함께 했다면 술을 마시고 차를 타려한 닉쿤을 방치한 소속사의 책임도 적지 않다. 이것은 매니지먼트의 문제가 된다. 또 다른 얘기는 교통사고 목격자라는 이의 진술이다. 정황적으로 보면 .. 더보기 김구라 하차, 그 여파가 우려되는 이유 김구라 하차는 이의 없지만, 그 후는? 정신대 발언은 확실히 심했다. 10여 년 전 그것도 인터넷 방송에서 아마도 정신없이 내뱉은 말 중의 하나일 테지만, 그래도 지나쳤다는 건 분명하다. 따라서 김구라의 잠정은퇴 선언은 당연하고 또 적절한 행동으로 보인다. 다소 거친 직설어법에도 불구하고 김구라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그 안에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0여 년 전의 그 말 한 마디는 이 모든 공감대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기에 충분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김구라는 방송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방송을 한다 한들 공감을 잃어버린 말들은 대중들에게 다가가지 못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대중들에게 있어 김구라가 과거에 인터넷방송을 통해 얼마나 심한 독설을 날렸던가는 이미 다 알고..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