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예인들의 자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연예인들의 자살,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이유 고 최진실씨가 간 그 길을 동생 최진영씨도 따라갔다. 우발적인 자살이라고 하지만 그 자살이라는 극단적 상황이 어찌 그저 갑작스레 다가온 것이라 말할 수 있을까. 마지막 한 방울로 물이 넘치기 전까지 이미 마음이라는 사발에는 계속 해서 물이 차오르고 있었을 것이다. 시간이 흐르고 겉으로는 가까스로 웃고 있었지만,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바라봤던 그 마음 속에는 한없이 쏟아지는 우울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흔히들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하는 우울증은 사실은 감기처럼 경미한 수준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다가오지만 심지어 목숨마저 앗아가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측근의 이야기로는 고 최진영씨가 제대로 된 우울증 치료를 받지 못했.. 더보기 연예인의 정치참여, 정치의 연예인 비판 그 누가 김제동과 김구라를 호명했나 연예인의 프로그램 하차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가장 정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개편의 목적이기도 한 프로그램의 쇄신을 위해 출연자를 교체했으리라는 것이다. 김제동이 '스타골든벨'에서 하차하게 된 것에 대해 방송사측에서 내세우는 명분은 이 정상적인 이유이지만 실상을 보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스타골든벨'은 10% 이하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그다지 좋은 성적표는 아니다. 이 프로그램이 이 정도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것은 이 프로그램의 형식이 이제는 조금 낡은 과거의 것으로 여겨진다는데 있다. 즉 프로그램의 쇄신이 필요했다면 형식 자체를 고쳤어야 옳다. 김제동을 .. 더보기 성역 없는 연예 생태계, 그 득과 실 연예인들의 영역파괴, 더 이상 성역은 없다 KBS '생방송 뮤직뱅크'의 한 풍경. '인디언 보이'를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부르는 MC몽과 화려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몇몇 아이돌들 사이로 이색적인 얼굴이 보인다. 본래부터 가수를 꿈꾸다가 개그맨이 되었고, 그 관성 때문이었는지 유난히 '고음불가'나 '야야야 브라더스' 같은 음악 개그를 선보였던 개그맨. '1박2일'의 앞잡이, 이수근이다. 그는 새로 낸 싱글앨범 '해피송'의 타이틀곡 해피송을 불렀다. 잠시 후, 가요프로그램에서는 보기 어려운 또 한 명의 얼굴이 무대에 올랐다. '주몽', '이산'에서 특유의 굵직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견미리. 그녀는 1집 '행복한 여자'를 내고 가수 데뷔를 했다. 음악 프로그램 속에 들어온 개그맨과 연기자. 그 풍경은 이색적이.. 더보기 연예인은 연예나 하라? 누가 연예인과 대중을 싸잡아 비하하나 광우병이 의심되는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해 연예인들이 자신의 의견을 블로그나 카페에 올린 것을 가지고 언론들은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이유는 연예인들의 이성적이지 않은 감정적인 대응이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몇몇 언론들은 이 연예인들이 대부분 최근 활동이 뜸하다는 점을 들면서, 연예인들의 이런 대응을 마케팅의 일환으로까지 몰고 가는 형세다. 물론 어느 정도 그런 면은 없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간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던 연예인이라면 이러한 민감한 사안에 대해 거침없는 의견을 내보이는 것으로 시선을 끌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꼭 그런 식으로만 보아야 할까.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연예인들이 자신의 삶과 관련된 이 사안에 대해.. 더보기 학력논란, 연예인이 희생양인가 우리 사회 전반에 충격을 주고 있는 학력논란이 ‘또 연예인 카드인가’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학력위조 사건 이후 불거져 나온 학력논란은 문화계, 종교계, 교육계, 연예계 등등 사회 전반에 걸쳐 터져 나왔다. 기자들에게 이것은 때아닌 특종 어장으로 인식되면서, 경쟁적인 검증이 시작됐고 하루 자고 일어나면 ‘누구누구 학력파문’하는 기사들이 일상처럼 보도되고 있다. 누구보다 더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이들은 연예인들이다. 직업이 얼굴을 늘상 대중들 앞에 내미는 것이기에 그렇다. 게다가 연예인들은 사실상 이미지를 통해 먹고사는 직업인지라, 거짓이 밝혀지는 순간 그 반향도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다. 타 직업 종사자들보다 충격이 크다는 얘기다. 거짓이 밝혀졌을 때 조금이라도 변명을 했다..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